의정부방탈출 대탈출 이머시브 엔터팟 미스터리 동네탐정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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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팟 2호점 - 미스터리 동네탐정] * ~2026/04/06 이후 영업종료 가격 : 정가 110,000원 (인당) (단, 4월만 팀당 440,000원으로 운영돼서 5인 기준 인당 88,000원 플레이) - 장르 : 추리 / 잠입 / 스릴러 - 플레이타임 : 3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존하는 방탈출 중에서 가장 대탈출 느낌이 강하게 나던 프리미엄 이머시브 의정부방탈출 엔터팟 2호점 의 미스터리 동네탐정 후기를 써볼게요. 아쉽게도 어제 04.06 일 후로 엔터팟 2호점이 운영종료 한다고 해서 휴가 쓰고 급하게 다녀온 굿바이 .... 미스터리 동네탐정 조문 ㅠ
누리봄 하우스에 가면 지코바치킨 바로 옆에 은은하게 빛나는 엔터팟 간판.. 간판 왼쪽으로 돌면 바로 이렇게 갈색문의 탐정 보입니다! 여기로 걍 밀고 들어가면 되는데 마지막날이라고 문고리도 없네요 ㅠ
산넘고 물건너서 간거라 (무려 지하철 2회 + 도보 17분) 지친 상태라 감성카페 에서 커피 한잔 때리고~ 예상보다 일찍 탐정 의자에서 쉬고 있었습니다ㅋㅋㅋ (방탈출 퀄리티가 미쳤는데 운영종료 하는 이유는 이 위치 때문인듯 해요 ㅠㅠ)
탐정 컨셉이라 벽지 여기저기 뜯겨있고 컨셉 진짜 리얼함
처음 입장할때 직원분은 없었고요. 테마 시작 15분전에 도착해서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문을 박차고..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하남자씌ㅋㅋㅋㅋㅋㅋ) 미스터리 동네탐정 테마가 시작합니다.
진짜 오프닝 부터 예능 대탈출 같자나아악~~ 배우분들 진짜 많은데 연기도 너무 자연스럽고 웃깁니다.
이거 의정부방탈출 아니라 기냥 방송국 예능 한장면임 ㅋㅋㅋ
하남자씨의 지시에 따라 캐비닛에 일행 모두 짐&전자기기 보관해두고요. (저는 날이 쌀쌀하기도 하고 동네 하나를 다 쓰는거라 야외 활동도 많아서 겉옷을 입고 다녔는데... 상당히 걸리적거릴 일이 많아서 캐비닛에 넣어둘걸 그랬어용)
이것저것 뒤져보니 냉장고에 음료랑 선반에 컵라면이 있는데 실제 대탈출 처럼 저희가 먹는건 아닙니다~ㅋㅋ 그래도 이것저것 뒤져서 발렌시아가 비닐봉지 에디션 창조함 (쑥이의 신발 밑창이 떨어져서 어영부영 비닐봉지로 묶음ㅋㅋ) 그럼 신발도 묶었겠다, 본격적인 의정부방탈출 미스터리 동네탐정 조문 후기 써보겠습니다~
5인 / 의뢰 성공! / No hint 한 동네를 다 써버리는 역대급 스케일! 어떤 공간이든 4인 이상 쌉가능합니다.
5인으로도 넉넉한 공간이라서 (심지어 아주 좁은 어떤 구간도 5인이서 힘들이지 않고 통과 완) 친한 협력자 여러명으로 우루루 놀때 빛을 발하는 테마인것 같습니다.
+0.5 이머시브 테마라서 문제 쉬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허를 찌르는 문제들이었어요. 문제가 몇개 없는데, 모든 문제들이 딱 보자마자 답이 나오진 않아요. 심지어 제일 복잡한 마지막 문제는 장치 돌따로ㅋ 초 해결ㅋㅋㅋ 대부분 문제 스타일이 예능 대탈출 에서 보는 그런 스타일이고요. 기존 방탈출 매장의 기출 문제들과는 결이 다르더라고요 ㅋㅋㅋ진짜 대탈출 예능 속에 들어온것 같아서 머리 맞대고 풀어내는게 넘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아라.. 반듯이!)
워낙 스케일이 커서 공간이 여러개고 이 건물, 저 건물 이동하면서 사건을 수색하고 문제를 푸는데요. 어떤 공간이든 다 그곳의 컨셉에 충실하게 확실히 꾸며놨어요. 포그 효과나 신기한 이동 장치도 상당히 많았고요. 어딘가 방탈출 스럽다~ 이런 공간은 거의 없었고, 아기자기 미감있게 꾸민것 보다는 리얼리티 충실한 예능 세트장같은 인테리어 였습니다.
뭔가 사라지는게 아까울 정도....
+0.5 스토리도 정말 재밌습니다!! 대탈출 (자꾸 얘기해서 민망하지만..)의 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는 스토리인데, 여러명의 배우 (무려 7인이라고 함..) 들이 혼신의 힘으로 연기를 하면서 테마내에서 스토리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이머시브도 자연스럽고 즐거운 티키타카 정도라서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는 느낌이라 따로 정리가 필요없는 기분. 마지막 엔딩에서는 진짜 대탈출 출연진들 처럼 탈진감까지 느껴지더라고요~
동네 하나를 통째로 쓰니까 여기저기 이동하는 일이 잦아요. 신발 편한거 신고와야 하나 싶었는데.. 발렌시아가 비닐봉지 에디션 신었던 쑥달걸도 무리없이 했으니까..뭐.. 호카급 편한 운동화는 아니어도 될듯요. 수직 이동도 상당히 많아서 테마 끝나니까 진짜 힘들더라고요.
꽤나 있습니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조도 극악인 곳도 있고 시시때때로 빌런(?) 배우들의 압박으로 긴장감 제대로 느껴지는 구간도 있어요.. 없어지니 솔직히 말하지만 이게 몰래 잠입하는 부분도 있는데 들킬까..? 말까? 하는 그런 상황도 있어서 증말 재밌고 쫄렸습니다.
과몰입러들은 환장할 그런 맛~
4:6 자물쇠도 장치도 적당히 많았던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장치가 살짝 더 많았던 기분적인 기분. (더 인상적이긴 했음)
우여곡절끝에.. 탐정 사건 해결완 ^--^ 아휴... 워낙 힘든 의뢰라서 돈을 왕창 받았어야 하는데 참말로 아깝습니다ㅋ 추리성공하면 인당 양우산 하나를 주는데 퀄이 상당히 좋고 튼튼해서 8.8 하면 남는게 있어 싶은? 하지만 운영 막날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ㅋ 아무튼 친한 친구들끼리 대탈출 예능에 직접 참여한듯한 특별한 경험을 한 의정부방탈출 엔터팟2 미스터리 동네탐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없어지는거 넘 아쉬워버려..ㅠ 스케일도 배우도 스토리도 다 짱짱하니 확실히 산넘고 물건너 하러 올만한 테마가 맞는듯요. (심지어 식사도 챙겨준다고요?! ㅋㅋㅋ 짜잘하게 초콜릿, 과자, 사탕 간식 먹느니 식사 한방이 더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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